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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운전·정비사업 수주..1321억원 규모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파키스탄의 대형 화력발전소 운전·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3일 한전KPS는 파키스탄에 건설되는 660MW 대용량 화력발전소에 대해 1321억원 규모의 운전 및 정비(O&M) 사업 계약을 파키스탄 전력회사 LEPCL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전KPS는 10년8개월(옵션 3년 포함) 동안 설비용량 660MW(660MW×1기)의 LEPCL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운전 및 책임 정비를 제공한다.


LEPCL 석탄 화력발전소는 오는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전KPS는 준공 8개월 전인 2020년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한전KPS는 현재 운영 중인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발전소(175MW)에 이어 석탄화력 발전소 운전 및 정비 사업을 추가로 수주함에 따라 파키스탄 발전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전KPS는 인도, 요르단, 필리핀, 우루과이 등 세계 8개국에서 11개 사업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