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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외인매도 확대..사흘만에 하락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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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마감하며 어제 반등폭을 거의 반납했다.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부각돼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일본, 대만,한국 증시가 이에 반응해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3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가며 사상 5번째 최장 연속일수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날보다 10.21포인트(0.82%) 하락한 1228.62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21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며 시초가보다 2포인트 높은 수치로 마감했다.
전날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외국인 매도세가 다시 확대된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1373억원어치 순매도하며 13일동안 2조4466억원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도 111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프로그램매도도 792억원으로 지수하락을 도왔다. 반면 개인은 83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대형IT주들은 상승세를 나타내며 선전했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했고 그간 하락폭이 컸던 하이닉스가 오랜만에 반등했다. LG필립스LCD와 LG전자도 상승 마감했다.
통신주는 과장금 부과 우려로 오늘도 약세를 나타냈다.SK텔레콤이 2.26%하락했고 KTF도 1.5% 빠졌다. KT와 데이콤도 약세를 보였다. 국민은행은 2.43% 하락했고 신한지주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카드는 공개매수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반면 CJ푸드시스템의 급식 식중독 사고로 모회사인 CJ가 7.73% 급락했고 CJ홈쇼핑과 CJ CGV 등 계열사들이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유통업이 3.94%, 건설업이 2.77%, 음식료업이 2.7%정도 내림세를 보였다. 이밖에 통신업, 비금속광물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업종과 운수창고업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241개로 나타났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와 함께 504개로 집계됐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시장이 과매도한 국면으로 판단되지만 상승모멘텀이 없어 1200 초반에서 L자형을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증시가 자생적인 힘이 없어 해외 지수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은령기자 t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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