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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나라엠앤디(51490)는 11일 지난 8월까지 53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 46억원보다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매출액도 17.9% 늘어난 3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상반기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각각 228억원과 4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3%씩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증가폭이 커진 것. 나라엠앤디 관계자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매출이 늘어나는 매출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자동차 금형과 리튬폴리머 금형의 내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라엠앤디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본의 단조금형제작회사인 니치다이(NICHIDAI)와 기술교류회 및 판매전략 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의에서는 자동차 미션 부품인 클러치류의 단조금형제작기술 및 양사가 보유한 주요금형기술에 대한 소개 및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니치다이 영업망을 이용한 일본 및 제3국으로의 단조금형 및 정밀 프레스 금형판매에 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나라엠앤디는 지난 1월 니치다이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자사의 정밀프레스 및 몰드 금형기술과 니치다이의 냉간 단조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어떠한 성형물도 대응 가능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