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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통신 A0513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10일 17시 21분 데이터    현재가 6,990  시가 6,900  52주 최고   전일비 ↑ 910  고가 6,990  52주 최저   거래량 716,673  저가 6,800  총주식수 11,355,368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1포인트(0.58%) 오른 555.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이 매수 강도를 높이고 기관도 순매수세에 가담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은 1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5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50억원을 매도하며 13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4개를 포함해 505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355개였다. 거래량은 4억3186만주, 거래대금은 1조2422억원이었다.

통신장비(4.67%) 업종을 필두로 컴퓨터서비스(2.83%), IT벤처(1.84%), 소프트웨어(1.77%), 반도체(1.66%) 등 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1.57%), 디지털콘텐츠(-0.98%), 통신서비스(-0.86%), 통신방송서비스(-0.70%), 종이·목재(-0.44%) 등 일부 업종은 약세였다.

대형주보다는 중형주의 상승이 두드러진 장세였다. 시가총액 1위 LG텔레콤이 2.01% 떨어졌으며 아시아나항공과 하나투어도 1.23%, 2.41% 각각 내렸다.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하나로텔레콤은 1.93% 올랐고, 삼성전자의 미국 와이브로 시장 진출 소식에 와이브로 테마주들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대장주 격인 포스데이타가 14.97% 급등했고,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단암전자통신, 서화정보통신, 쏠리테크, 에이스테크, 에이로직스, 위다스, C&S마이크로, 삼지전자 등도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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