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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가치株를 찾아라] 에이스테크놀로지
적자 안테나사업 분할로 영업이익 껑충…주가 40%이상 상승여력
RF부품(고주파 무선장비류) 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안테나 사업 부문과 인적분할을 실시하며 RF부품 및 중계기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데다 인적분할을 통한 자본금 축소로 무상증자 기대감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3월 15일 변경 상장한 이후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주요 매수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980년에 설립된 에이스테크놀로지는 무선통신(이동전화, 와이브로 등) 기지국 시스템 장비에 사용되는 TMA, Switchable Combiners, Filters, Isolators, AFEU 등과 같은 RF부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 에릭슨, 파워웨이브, 앤드류, 삼성전자, LG노텔 등 국내외 유수의 통신시스템 업체가 고객이다.
특히 세계 이동통신장비시장 부동의 1위 업체인 에릭슨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주력 제품인 TMA 분야에서 에릭슨 납품업체 중 1위의 위상을 확보(점유율 27%)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25년 만에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7위의 RF부품업체로 성장했다.
이미 기술력이 검증된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세계적인 거래처 다변화와 함께 최근 국내외 무선통신업계의 3세대(3G) 이동통신 활성화 및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 전망에 따른 업황 호전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 양산공장 생산능력이 배로 확대되며 그 동안 50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던 동사의 RF부품 매출액은 2005년에 0.96억 달러로 급증한 데 이어 2006년 1.13억 달러, 2007년 1.41억 달러, 2008년 1.75억 달러로 연평균 17.6%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또 중국과 일본에서의 3G 투자와 국내외에서 와이브로가 본격 상용화될 경우 동사는 최대 수혜업체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실시된 안테나 사업부문과의 기업 분할이 긍정적인 재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경우 기업분할로 △전문화와 집중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각 사업부문별 책임경영 강화 및 경영 투명성 제고 △RF부품부문과 단말기용 안테나부문의 글로벌 경영전략 가속화 등과 같은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기업분할로 실적대비 저평가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뒤따를 수 있고, 높은 유보율(2005년 12월말 기준 1749.1%)과 1999년 11월 이후 증자가 없었다는 점에서 고율의 무상증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업 분할로 지난 해 적자를 기록했던 안테나 사업 부문이 분리되면서 동사의 영업이익률도 올해 6.1%에 이르러 지난 해 2.2% 대비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분할 이후 존속법인인 에이스테크놀로지와 비교 가능한 상장회사로는 KMW, 이노와이어리스, 쏠리테크, C&S마이크로웨이브, 영우통신, 단암전자통신, 지에스인스트루먼트 등이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연구위원은 “세계 7위권의 위상 확보와 함께 글로벌 RF부품업체로 급성장한 동사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3G 활성화, 와이브로 상용화 등 수요산업 업황 호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에서 40% 이상 상승한 1만7000원 정도가 적정주가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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