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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호전주 주목하라… ‘투매’불구 상당수 종목 반등 가능성 기대"

2004/05/10  21:04:02  파이낸셜뉴스

투매장에서는 1·4분기 실적호전주를 되돌아 보자.’
10일 코스닥지수가 7% 가까이 급락한데 이어 하한가 종목도 170개를 넘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투매’라는 지적이다.

지난주 중국쇼크라는 충격에다 고유가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발 금리악재로 또 다시 급락, 최근 2주간 하락폭이 50%가 넘는 종목이 속출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투매로 투자심리가 살아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도 종목별로 1·4분기 실적을 토대로 현 주가 하락폭이 과다한지 여부를 판단해야 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국외적인 대형악재로 증시의 기조적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상당수의 종목들이 반등 사정권내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스닥시장이 단기 낙폭에 따른 반등이 이루어질 경우 1·4분기 실적호전주를 주목하는 대신, 보유비중은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낙폭과대된 실적호전주 반등 가능=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는 이미 지난해 9월 이후 전체 상승폭의 50%에 가까운 가격조정을 받은 상태고, 80%가 넘는 하락종목 비율을 기록하는 등 상당수 종목들이 경험적으로 볼때 반등권역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동양종금증권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반등이 전개될 경우 경험적으로 볼때 최근 증시급락의 여파로 자율적 가격조정을 거친 중소형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나타났다”며 “1·4분기 실적호전주 중 낙폭과대 중소형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도 “코스닥지수가 지난달 26일 고점을 기록한 후 이날까지 9일동안 18% 넘게 하락했다”며 “투자심리도가 지난 1월이후 4개월만에 20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코스닥시장내 외국인투자가가 82억원을 순매수한 점을 예로 들며 “공격적인 매도세가 어느정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믿는 건 1·4분기 실적호전주=동양종금증권은 1·4분기 실적호전주 중 낙폭과대된 중소형주로 최근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한 종목으로 10개를 선별했다.

영우통신은 1·4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0% 급증했고, 순이익이 흑자전환했지만 최근 30%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적호전 낙폭과대 대표주로 선별했다. 이외에도 1·4분기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큰 탑엔지니어링(고점대비 하락률 27.7%), 피에스케이(27.5%), 피앤텔(27.3%), 태산LCD(26.2%), 레인콤(26.1%) 등도 손꼽혔다. 티에스엠텍, 한우티앤씨, 코디콤, 아모텍 등도 최근 주가하락은 긍정적인 1·4분기 실적호전을 고려할 때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선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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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김세형기자] 영우통신(051390) 우병일 대표이사는 2일 키패드 부문에서 제2의 유일전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LG증권이 주최한 하이 테크 CEO 포럼에서 말했다.

우 대표이사는 "유일전자가 세계적인 키패드 업체가 된 것은 삼성전자를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역시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21%에 달하고 있는 버드를 납품처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드의 올해 휴대폰 생산량은 2200만대. 이 가운데 60∼70%에 키패드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 모비슨 공장 가동과 최근 인수한 디엔와이 공장 확보로 인해 연간 생산능력도 6000 만대로 유일전자의 1억대를 뒤쫓아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 사장은 "버드의 성장 잠재력이 크고 설령 버드를 놓친다하더라도 중국 법인인 모비슨을 통해 중국내 키패드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이미 LG전자의 실사를 마쳤고 삼성전자에도 조만간 실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우통신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억4000만 원과 14억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올초 계획했던 1분기 매출 97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 12억4000만원과 12억9000만원을 초과달성한 것.

우 대표이사는 "1분기 출발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올해 매출과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우통신은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91% 많은 60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37.7%와 188.8% 확대된 80억4000만원과 8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외국인동향

 최근(4/23일-4/28일) 5000-6000대에서

400,000주 순매수하며

지분 늘리는 추세//

기관도 5/4일 5000-5500원대에서

대주주물량 260.000주 장중자전형식으로 받아감.

조만간 외국인의 대량 추가순매수와 함께 급반등 예상됨// 

금일 현재가 정도라면...

외국인/기관 매수단가 대비 30%정도 싼가격임...절호의 매수기회?

영우통신 A0513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5월 10일 16시 51분 데이터    현재가 3,890  시가 4,170  52주 최고   전일비 ▼ 310  고가 4,300  52주 최저   거래량 464,818  저가 3,700  총주식수 11,355,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