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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인텔-AMD, '윈도 서버 64비트 컨퍼런스' 공동 개최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2005년 06월 0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5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윈도 서버 64비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텔코리아와 AMD코리아가 함께한다. 인텔 EM64T, AMD 64비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윈도우 서버 2003 x64 에디션'을 소개하는 자리.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자리를 통해 64비트 제품의 소개 및 인텔, AMD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과시할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총괄 권영호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을 '속도한계 극복(Raise the Speed Limit)'으로 정했다. 이는 기존 32비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하여 64비트 컴퓨팅으로 변화해 나가자는 의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동시에, 윈도 서버 2003 x64 운영체제의 특징, 64비트 시스템과의 결합시 효과, 기존 32비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등의 주제를 다뤄 64비트 컴퓨팅의 출발점을 알릴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HP,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유니와이드 등 윈도 서버 2003 x64 에디션 기반의 x86 서버 시스템도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좀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MS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나 행사 등록 사이트(http://www.microsoft.com/korea/events/winserver2003_x64_0615/default.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