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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제조업체인 시그마컴(대표 우성훈, www. 
sigmaM.com)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OS 윈도 비스타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윈도우 비스타 지원 그래픽카드 5종은 '치우천왕'으로 명명된 시리즈 
제품으로 그 동안 '시그마컴 제품이 품질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평을 
과감히 탈피하고자 회사측은 모든 제품군에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비스타의 화려한 영상을 소화할 수 있도록 전 제품에 걸쳐 비스타용 그래픽 드라이버 
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소비층의 구미에 맞도록 쿨러와 메모리등 제품의 성능을 다 
양화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윈도 비스타는 풍부한 3D 유저 인터페이스와 섬세하고 해상도가 높은 비디오 등을 실 
 
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비스타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 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치우천왕 시리즈는 비스타 지원을 기본으로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7300LE, 
 뛰어난 성능과 함께 저 발열을 모두 고려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해줄 7600GS 512MB 
히트싱크 버전과 7600GS 256MB Zalman 버전, 파워풀한 성능을 추구하는 7600GT와 잘만 
 쿨러가 장착된 7900GS까지 총 5종이 선보였다. 
 
소비자가 보다 쉽게 그래픽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특징에 따라 라인업을 구분했다. 
시그마컴 관계자는 "이번 치우천왕 시리즈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그래픽카드 제품이 
 소비자의 용도에 맞게 적절히 선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만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