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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토비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영업이익률 7%)으로 전분기(-6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3억원) 대비 639%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6억1,300만원으로 전분기(429억9,900만원) 대비 50%, 전년 동기(170억9,900만원) 대비
278% 증가했다.

TFT-LCD 모듈 사업의 주고객인 LG전자의 휴대폰 판매 호조, 산업용 모니터 사업의 주고객인 IGT로의 판매 증
가(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49% 증가)와 지난 해 판로를 개척한 유럽, 미주 기타, 호주 등의 전략
적인 신규 고객들로의 판매가 본격화(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85% 증가)된 것이 실적 호전의 배
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토비스는 작년 2월 네오디스를 흡수합병 한 이후, 합병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PMI(Post Merger Integrat
ion; 합병 후 통합작업)를 수행해 왔으며, 올 1분기 그 성과가 가시화 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인 ASLCD 사업의 매출이 2분기부터 가시화 되고, 7월 양산 예정인 휴대폰용 윈도 터치스크린 사업도 하
반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