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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지상파DMB 중계망 구축 합의 배경
수도권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들이 부분 유료화 논의를 백지화하기로 하고 30일 단말기 제조업체들과 지하 중계망 구축에 합의한 것은 서비스를 더이상 늦출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상파TV 3사와 YTN DMB, 한국DMB, 그리고 30일 막차로 방송위원회의 허가추천을 받은 KMMB는 3월28일 지상파DMB 사업자로 선정된 뒤 지상파가 직접 닿지 않는 지하나 터널 등의 음영(陰影) 지역 중계망 구축을 위해 별도의 망 식별장치(NIS)를 장착한 단말기를 이용하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보통의 단말기는 지상에서만 수신이 가능해 사실상 유료화의 길을 열어놓은 것이다. 그러나 보편적 무료 서비스라는 원칙이 깨지는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돼 논란이 빚어진 데다 기술 표준이라는 산이 가로막아 교착 상태에 빠졌다. 유료화 논란은 당초 유료화에 완강히 반대했던 방송위도 불가피성을 수긍하는 태도로 바뀌면서 해결 기미를 보였지만 기술 표준 문제는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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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KTF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출한 NIS 기술표준안이 일부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의 반대에 부딪혀 채택될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6개 방송사업자로 구성된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결국 단말기 제조업체들과 함께 어떤 단말기라도 수신할 수 있는 중계기(갭필러)를 지하에 깔기로 방침을 선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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