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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백종훈기자] 지상파DMB 준비사업자인 YTN DMB 컨소시엄은 자본금을 200억원으로 확정하고 20개사의 주주사로 컨소시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YTN DMB 컨소시엄은 주요 주주사로 YTN(040300)(30%), TBN(18.75%), 지어소프트(051160)(13%), 소프텔레웨어(065440)(10%), 에이스테크(032930)놀로지(10%) 등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기륭전자(004790), 엠비즈네트웍스글로벌, 위즈정보기술(038620), 자티전자(052650), IT플러스, 우리넷, 쌍용정보통신(010280), SJM(025530), MIT, 부산방송, 광주방송, 이너큐브, MDS테크놀로지, 위자드소프트(051980), 가바플러스 등이 지분 참여했다.

YTN DMB 컨소시엄은 향후 비디오 1개 채널, 오디오 2개 채널, 데이터방송 1개 채널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YTN DMB 컨소시엄 관계자는 "종합편성 정보방송을 표방하는 비디오 채널과 인포테인먼트를 지향하는 데이터방송 채널로 운영할 것"이라며 "신개념 교통오디오 방송과 디지털 음악방송을 결합시켜 디지털 모바일 음악방송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DMB 컨소시엄은 공익성을 고려해 기업 건전성과 재무능력, 컨소시엄내 역할 분담 등을 고려해 20개 업체만으로 참여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YTN DMB 컨소시엄은 또 지분투자사와 별도로 컨텐츠 협력과 방송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업체 명단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