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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에스티씨라이프(026220)는  오는 5월 개원하는 미용성형전문병원을 바탕으로 올해말까지 전국 16개 시도에 줄기세포를 공급하는 줄기세포 치료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이를 위해 현재 자체 사옥 3개층 1000여평에 미용성형전문병원을 열기로 하고 피부과, 성형외과 및 가정의학과, 마취과 전문의료인력 26명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미용성형전문병원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한 미용과 성형 치료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올해 국내외 투자자와 함께 180억원 이상을 미용성형전문병원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 병원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국내의 주요 16개 도시에 독점적으로 줄기 세포를 공급, 줄기세포 치료병원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씨라이프는 또 줄기세포 분야의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키로 했다. 에스티씨라이프는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 8000베드 이상의 병원 네트워크를 가진 리포 그룹과 직접 투자와 줄기세포 치료 시설 공동 설럽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이와 함께 내년말까지 140억원의 자금을 들여 자회사 에스티씨나라의 천안공장에 줄기세포치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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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라이프, 인천에 줄기치료 허브센터 추진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에스티씨라이프(026220)는 홍콩 시노드림홀딩스와 공동으로 인천 자유경제지역에 `줄기세포 치료 허브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검진센터를 비롯해 치료병원, 줄기세포 연구개발(R&D)센터, 줄기세포 배양센터, 줄기세포를 이용한 성형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줄기세포 치료 분야를, 파트너사인 시노드림홀딩스는 해외 줄기세포 치료 대상자 유치와 외국 투자유치를 담당하게 된다. 시노드림홀딩스는 또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 허브센터 단지개발과 분양도 맡게 된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이 허브 센터 설립을 위해 시노드림홀딩스와 자본금 100억원 규모 법인을 설립한다. 허브 센터 완공은 오는 2011년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