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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약세..IT株 부진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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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효과` 짙은 관망속 거래 감소
- 실적 부담..외국인·기관 나흘째 동반 매도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째 하락했지만 650선을 지지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일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미국증시에서 정보기술(IT)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7일 국내 IT주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바이오, 조류인플루엔자(AI), IT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84포인트(0.43%) 하락한 652.89로 마쳤다. 전일보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중 650선 아래로 밀렸으나 이내 낙폭을 축소했다.
금요일 효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감소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9000만주 감소한 5억2440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2100억원 감소한 1조4852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다음 GS홈쇼핑(+1.5%) 포스데이타(+1.4%) NHN(+0.4%) 등이 상승했다. 특히 다음(035720)은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7일만에 1.8% 상승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3.2%) 하나로텔레콤(-2.6%) 키움증권 LG텔레콤(-1.5%) 등이 하락했다. 키움증권(039490)은 자산운용사 설립이 불투명해지면서 2.6% 하락했다.
업종별로 IT주에서는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AI주에서 백신업체 대한뉴팜이 10.5% 급락했고 신라수산도 6.3% 약세였다. e비즈니스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씨오텍(054180)은 실적부진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추가상장 소식으로 최근 약세를 보였던 우리기술과 유상증자 무산으로 하락했던 KJ온라인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3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1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2개였다.
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2월 결산법인의 3월 주총과 실적발표가 마무리 되고 있다"며 "우회상장한 코스닥기업들이 합병과정에서 부실을 털면서 부진한 실적들을 발표해 코스닥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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