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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장비 및 핸드폰용 카메라모듈 생산 업체 선양디엔티(050110)는 투자사인 발광다이오드(LED) 칩 개발 업체 막스트로닉스가 국내 최초로 산화아연(ZnO)계 물질을 활용해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자외선 LED는 살균기, 공기 및 수질 정화기, DNA 검출기 등 의료 환경 바이오 산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조명용 백색 LED 제작을 위한 광원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미래 유망 제품이다.

또한 양산시 기존 질화갈륨(GaN) 계열보다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

계동완 선양디엔티 이사는 "이번의 개발성과를 바탕으로 위폐감지기나 살균기 등 UV 시장에 진출하고 2010년에는 일반 조명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실용화 과정에서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양디엔티는 막스트로닉스 지분 19.5%와 2억8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선양디엔티 A05011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03일 14시 51분 데이터    현재가 1,885  시가 1,690  52주 최고   전일비 ↑ 245  고가 1,885  52주 최저   거래량 1,115,592  저가 1,630  총주식수 17,00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