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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피디이 A0500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12일 10시 21분 데이터    현재가 6,310  시가 6,100  52주 최고   전일비 ▲ 260  고가 6,350  52주 최저   거래량 418,424  저가 6,050  총주식수 26,154,870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휘닉스피디이는 12일 유가 금속 리사이클 전문 업체인 태성M&M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휘닉스피디이는 23억1000만원을 출자해, 태성M&M의 지분 40%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 신규
메탈 소재 사업과 태성M&M의 금속 원재료 확보 기술의 접목을 통해 나노 메탈 소재사업 진출의 박차를 가하
기 위해 인수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휘닉스피디이에 따르면 태성 M&M은 지난 1992년 설립됐다. 전자산업의 폐PCB, 폐도금액 등으로부터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유가금속을 생산 및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휘닉스피디이 관계자는 "이번 태성M&M과의 MOU체결로 내년초 본격화되는 신규 메탈 사업의 안정적 원재료 조
달처 및 리사이클 기지로서의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휘닉스피디이의 영업 및 기술력과 연계하여 시장을 확대시키고 태성M&M의 숙련된 기술을 바탕
으로 금속가공업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멀티 첨단 소재 업체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