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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상보)]

휘닉스피디이는 2008년 매출목표가 전년보다 91.8% 증가한 800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휘닉스피디이는 기존 PDP파우더 물량 확대와 일창프리시젼 인수에 따른 신사업 진출로 안정적인 매출상승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휘닉스피디이는 올해 중국 북경올림픽 개최에 따른 '올림픽특수' 예상으로 고화질 PDP TV 등 생활가전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월 100% 지분을 인수한 일창프리시젼의 인프라를 통해 반도체 태양전지 LED 분야의 방열 장치사업에 진출, 매출액 증가 이익실현 사업구조개선의 '트리플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첨단기기용 방열장치는 반도체 등의 구동시 열방색으로 인한 성능저하 및 수명단축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부품으로 주로 대용량 서버에 적용됐으나 올 3분기부터는 개인용 컴퓨터에도 확대돼 매출성장을 예상했다.

전기상 휘닉스피디이 대표는 "향후 반도체 메모리 모듈의 필수소재뿐 아니라 태양전지 LED조명 셋톱박스 등 확대적용으로 올해 300억원, 2010년 1000억원의 매출효과가 기대된다"며 "미래성장 신소재 사업을 강화, 제2의 성장축으로 육성해 견실한 전자재료 전문업체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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