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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리만브러더스증권은 10일 DK 유아이엘(049520)(옛 유일전자)에 대해 국내 경쟁심화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3-비중축소`(3-Underweight)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명 리만브러더스 애널리스트는 "국내 시장 및 모토로라 공급 경쟁이 소림, 영폴리머, 모센, 모젬, 한성엘컴텍 등과 맞물려 심화되고 있다"며 "모토로라에 대한 매출이 지연되고 있으며 고밀도인터커넥터(HDI) 사업의 손실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창업자인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떠나는 등 경영 변화가 예상되는 것도 하향 이유로 들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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