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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마감]외인-기관 쌍끌이..사흘째 거침없는 상승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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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코스닥 시장이 수급안정 및 해외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사흘째 상승하면서 660선에 안착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16포인트(1.86%) 오른 665.21로 장을 마쳤다. 거래대금은 1조8924억원으로 사흘째 증가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날의 상승과 해외증시 호조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강세 출발했다. 이어 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로 수급에 힘을 더하면서 오름폭이 더욱 커졌다.
외인은 이날 지난 2월 7일 이후 최대 규모인 39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도 183억원 어치 순수하게 사들이며 이틀 연속 순매수했다. 개인만 5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이었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크게 올랐다. 코스닥100지수와 코스닥소형지수는 각각 24.48%, 24.72% 상승했다. 코스닥중형300지수는 16% 오르는 데 그쳤다.
전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인터넷(4.02%) 관련 업종의 오름폭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 운송장비부품(3.50%) IT 소프트웨어(3.09%) 관련 업종도 크게 올랐다. 반면 기타제조(-1.59%) 통신서비스(-0.86%) 관련 업종은 하락했다.
테마주도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PCB관련주는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며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수페타시스가 11%가량 급등했으며 디에이피도 10%이상 올랐다. 이밖에 코리아써키트 심텍 등도 소폭 상승했다. 또 잉크테크(11.3%)와 빅텍(9.7%)의 선전으로 전자태크 관련 테마도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견조한 상승을 보였다. 코스닥대장주인 NHN은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4.06% 상승하면서 주가 3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날로 사흘째 상승세다. 월드컵을 앞두고 '피파온라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오위즈도 9%이상 오르며 이틀째 급등했다. 포스데이타 GS홈쇼핑도 3% 이상 올랐다. 반면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관련 종목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이밖에 천지산으로 피인수가 결정된 피엠케이는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주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배우 배용준씨가 인수한 오토윈테크도 이날로 5거래일 연속 상한행진을 벌이며 5만대로 올라섰다. 오픈베이스는 이지바이오에 피인수 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지바이오도 9%이상 오르며 동반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2개를 포함, 6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 245개 종목이 내렸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기관들의 매물 정리 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본다"며 "4월에는 기관의 집행으로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다음 주에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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