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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는 현재 네트워크 장비 및 인터넷 트래픽 솔루션 장비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베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오픈베이스는 동시다발적인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까지 해왔던 개별 납품의 영업방식을 벗어나 일괄 납품 방식의 영업을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괄 납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를 기록하고, 효율적인 영업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베이스 심정욱 팀장은 "올해 영업방식을 바꾸면서 수주 협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주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하나의 계약이 최소 20억원 정도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팀장은 "일괄 수주 계약이 이뤄지면 개별 납품때보다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돼 실적 호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올해 목표인 320억원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팀장은 이어 "인터넷트래픽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을 업체들이 많이 느끼고 있어 지난해까지 오픈베이스가 납품하던 업체들뿐만 아니라 신규업체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모두 국내업체들로 수출협상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심 팀장은 또 "진행 중인 협상 중에서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정도에 가시화 될 부분도 있다"며 "수주건이 계속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공시 등을 통해 알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픈베이스는 유선인터넷상의 콘텐츠를 무선인터넷상의 콘텐츠로 변환시켜주는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초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개발 완료된 이 제품에 대한 특원 출원을 한 상태이며, 시제품 출시에 맞춰 콘텐츠 제공업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