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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테크놀로지04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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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일본내 음반 발매, 디지털노래방 사업주 일본진출로 공동 마케팅

국내의 한 벤처기업과 록 밴드가 일본에서의 한류열풍을 잇는다.

디지털 노래방 영상 서비스 전문 코스닥 등록업체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www.advantech.co.kr)가 4인조 록밴드 '소울 엔진' 의 일본 진출 돕기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인 밴드로서 최근 데뷔음반의 노래 3곡이 영화 '잠복근무',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CF '카페라떼' 등에 삽입되어 인기를 끈 소울엔진(Soul N' Gene)과 벤처회사인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가 공동으로 일본 진출 마케팅을 펼치게 된 데는 이 회사의 뮤직비디오 제작 시스템인 디지털노래방 기기의 일본 진출 계획과 맞물리면서 이뤄졌다.

소울 엔진은 이미 지난 1월 일본에서 음반 발매와 동시에 일본 소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의 일본내 신인 등용문인 '소넷'에서 한국 밴드로는 처음으로 전곡을 소개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어드밴텍은 소울 엔진의 일본내 음반 발매 마케팅 및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소울 엔진은 이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뮤직비디오 미니홈피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개 오디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팅가 사이트(www.tingga.com)에서 종종 팬서비스를 위한 뮤직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울 엔진 노래 따라 부르기' 등을 전개, 10만 회원들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에 20여개 디지털 노래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노래방 사업주를 대상으로 객실 하나를 무료로 디지털 노래방으로 꾸며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디지털 노래방은 기존 아날로그 노래방과 달리 배경 음악과 블루스크린, 카메라 등을 통해 손쉽게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젊은이들한테 큰 인기다. 이 같은 신개념의 노래방 기기로 이 회사는 노래방이 도입된 일본에 디지털노래방을 조만간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어드밴텍은 오는 6월 25일 대학로 질러홀에서 펼쳐지는 소울 엔진의 첫 단독 콘서트에 팅가사이트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신청서 접수를 통해 추첨으로 인당 2장씩 무료 초대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