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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공시: 국내 의료용 컴퓨터 시장 진출 본격화: "어드밴텍"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는 2일 의료용 이동식 패널 컴퓨터(모델명: POC-S155, S175)를 출시,

국내 의료용 컴퓨터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니터와 본체가 일체형인 패널 컴퓨터로 간호사들이 사용하는 이동식 카트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어 병실이나 응급실, 수술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종이차트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엑스레이나 의료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등 디지털 의료 환경 구축이 용이하다.
 
최준영 어드밴텍 대표는 "이번 제품은 유무선 통신 기술을 통해 중앙 서버와 환자에 대한 진료기록 및 의료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있어 ‘차트 없는 회진 시대’를 앞당길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 "지난해 의료 지원용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공급이 시작됐고, 올해는 산업용 컴퓨터를 기반으로 의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매출 신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어드밴텍은 그동안 국내 주요 의료기 업체에 의료용 메인보드와 일반 패널 컴퓨터를 선보여 지난 해 의료시장에서만 18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기존 의료기기 업체를 통한 메인보드 판매와 일반 패널 컴퓨터 시장에서 25억원의 매출, 의료용 패널 컴퓨터 신제품 판매로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의료용 컴퓨터 시장 부문에서만 40여 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