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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전략) `장기 상승추세`를 믿는 2가지 이유게시글 내용
(오늘의전략) `장기 상승추세`를 믿는 2가지 이유 |
edaily 2007-03-02 08:03 |
[이데일리 시장부] 차이나 쇼크로부터 야기된 글로벌 증시의 `검은 목요일` 여파로 인해 국내증시도 급락세로 반전됐다. 차이나 쇼크가 지난해 5월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증시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고, KOSPI 또한 2월 마지막 거래일에 월간 상승 분의 절반 가량을 반납했다. 경험적으로 주가가 폭락한 이후 추세를 회복하는데는 상당 기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변동성 확대를 수반한 기간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 상승랠리 자체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을 보유한 국내증시의 강점이며, 둘째는 1거래당 거래대금으로 나타낸 시장에너지가 응집되고 있고 시가총액회전율로 나타낸 투자심리가 바닥권을 지나고 있다는 점이다.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을 보면 2월초를 고비로 하락반전된 인도는 신흥아시아 가운데 가장 높은 18.0배로 이미 버블에 대한 경계심이 팽배해져 있던 상황이며, 중국은 16.1배로 신흥아시아 평균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 반면 한국은 10.9배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과 같이 리스크 선호도가 약화된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다. 한편 국내증시 내부적으로는 체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거래당 거래대금이 증가세로 반전됐고, 시가총액회전율이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거래당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을 선도하는 대량 매수세력의 진입을 의미하는 것이며 변동성 내지는 심리지표의 일종인 시가총액회전율은 1월에 형성된 지수 저점에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향후 국내증시는 월초 대외요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국면이 예상되지만 이후 경기싸이클의 저점 통과 가능성, 밸류에이션 매력과 이익모멘텀의 개선, 그리고 외국인과 연기금 중심의 수요기반 확충 등을 바탕으로 상승기조를 회복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형 동양종합금융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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