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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동아G&L M&A 추진..."주가 부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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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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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1 2008/03/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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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 동아G&L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토비스레저그룹 계열사인 토비스G&G는 경영 참여 목적으로 지난 21일까지 동아G&L 주식 20만675주(5.01%)를 장내에서 사들였다고 24일 밝혔다.

토비스G&G는 주식 매입자금 32억원 전액을 토비스리조트에서 차입해 장내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동아G&L은 동아회원권거래소가 지난해 우회 상장한 곳으로, 골프회원권 분양·매매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김영일 동아회원권거래소 회장으로, 현재 지분율은 19.53%다.

토비스레저그룹은 제주도와 무주, 경주 등 전국 5개의 직영 콘도 운영을 하고 있으며, 회원권 거래 사업과 골프장 건설 사업 등을 하는 있다.

이교정 토비스레저그룹 회장은 "직영 콘도를 운영하며 골프와 회원권 사업을 하는 토비스레저그룹과 동아G&L이 합병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달 초부터 장내에서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M&A가 설사될 경우 현재 동아회원권거래소와 업계 1위를 다투고 있는 에이스 회원권거래소를 뛰어 넘어 회원권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아G&L 대주주의 지분이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M&A를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동아G&L측은 이에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G&L 관계자는 "토비스레저그룹이 실제로 회사를 인수할 능력이 없을 뿐더러 의지도 없다"며 "이는 주가 부양 목적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동아G&L의 전 경영진(당시 온니테크)이 예전에 시도했던 주가조작이 실패로 끝나자 뒤늦게 토비스와 결탁해 적대적M&A를 시도하겠다며 주가를 부양하고 있는 것"이라며 "최대주주 지분이 20% 가까이 되기 때문에 경영권 방어도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G&L은 이날 장 초반 토비스레저그룹의 적대적 M&A 추진 소식에 4.75%까지 반등했다가 곧바로 하한가(14.84%)로 추락하는 등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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