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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닌텐도에 `웃고 울고`게시글 내용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대원미디어(048910)가 일본 닌텐도 게임기 판매 자회사에 대한 혼선으로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13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일보다 14.86% 떨어진 1만8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9.4% 하락한 데 이어 또 다시 급락세다.
지난 20일에는 60%의 무상증자를 발표하고 23일에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03.6%와 276.2% 증가한 217억1500만원과 20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 먹혀들지 않고 있다.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일본 닌텐도의 게임기 `닌텐도 DS` 판매 자회사와 관련된 혼선이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지난 4월초 닌텐도 DS를 팔기 위해 100% 자회사 대원게임을 설립했다. 닌텐도 DS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대원디미어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기대됐다.
올해 실적 개선과 닌텐도 DS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말 5750원이였던 주가가 지난 5월 중순 1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말부터 지난 9일까지 7일 연속 상승하는 등 이달 중순 2만5000원대까지 치솟았다.
대원미디어는 그러나 지난달 8일자로 대원게임 지분 51%를 정욱 대표에게 매각, 당초 시장의 기대보다 지분법 이익이 줄어들게 됐다. 이 사실이 지난 19일 실시한 기업설명회에서 뒤늦게 알려졌고 일부 기관이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미디어는 이에 지난 20일자로 정욱 대표로부터 21%를 다시 사들이기로 결정했지만 일은 이미 꼬인 상황이 돼 버렸다. 즉 시장에서는 닌텐도 DS가 잘 팔리자 대주주가 이익 챙기기 차원에서 자회사의 지분을 가져간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원미디어측 이와 관련 "닌텐도측이 닌텐도DS 판매대행계약시 책임경영차원에서 대주주인 정욱 대표의 지분참여를 요구했지만 대원게임 설립시 대주주 사정이 여의치 못해 이후에 취득한 것"이라며 "앞으로 출시될 닌텐도 게임기 판매대행권 확보를 위해서는 닌텐도측의 요구조건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대원미디어측은 또 "회사 자체적으로도 닌텐도 DS의 판매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대원게임의 지분법 이익이 100% 보유했을때보다는 줄어들겠지만 회사 전체 실적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23일 오전 11시13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일보다 14.86% 떨어진 1만8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9.4% 하락한 데 이어 또 다시 급락세다.
지난 20일에는 60%의 무상증자를 발표하고 23일에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03.6%와 276.2% 증가한 217억1500만원과 20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 먹혀들지 않고 있다.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일본 닌텐도의 게임기 `닌텐도 DS` 판매 자회사와 관련된 혼선이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지난 4월초 닌텐도 DS를 팔기 위해 100% 자회사 대원게임을 설립했다. 닌텐도 DS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대원디미어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기대됐다.
올해 실적 개선과 닌텐도 DS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말 5750원이였던 주가가 지난 5월 중순 1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말부터 지난 9일까지 7일 연속 상승하는 등 이달 중순 2만5000원대까지 치솟았다.
대원미디어는 그러나 지난달 8일자로 대원게임 지분 51%를 정욱 대표에게 매각, 당초 시장의 기대보다 지분법 이익이 줄어들게 됐다. 이 사실이 지난 19일 실시한 기업설명회에서 뒤늦게 알려졌고 일부 기관이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미디어는 이에 지난 20일자로 정욱 대표로부터 21%를 다시 사들이기로 결정했지만 일은 이미 꼬인 상황이 돼 버렸다. 즉 시장에서는 닌텐도 DS가 잘 팔리자 대주주가 이익 챙기기 차원에서 자회사의 지분을 가져간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원미디어측 이와 관련 "닌텐도측이 닌텐도DS 판매대행계약시 책임경영차원에서 대주주인 정욱 대표의 지분참여를 요구했지만 대원게임 설립시 대주주 사정이 여의치 못해 이후에 취득한 것"이라며 "앞으로 출시될 닌텐도 게임기 판매대행권 확보를 위해서는 닌텐도측의 요구조건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대원미디어측은 또 "회사 자체적으로도 닌텐도 DS의 판매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대원게임의 지분법 이익이 100% 보유했을때보다는 줄어들겠지만 회사 전체 실적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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