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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김상욱기자] 세종증권은 21일 대원씨앤에이(048910)홀딩스에 대해
올해 사상최고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60원을 유지
했다.

송선재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의 경우 트레이딩카드 부문의 매출이
월 16~20억 수준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하반기 런칭하는 캐릭터
라이센싱 수입, 5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등의 매출발생 등으로 1분기보다
17% 가량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무형자산 상각비와 광고선전비 증가 등으로 이익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1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이익창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딩카드 게임은 유희왕 캐릭터 이전인
2000년부터 디지몬, 포켓몬 등의 캐릭터로 연간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던 부문으로서 시장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은 단품 아이템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일본에서 히트 중인 캐릭터들을 추가적으로 라이센싱 하여
유희왕 이후를 준비 중에 있기 때문에 트레이딩카드 부문의 매출기여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딩카드 부문의 매출기여 증가에 힘입어
주당순이익이 2003년 43원에서 2004년 854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등록 이후
최저가 수준에 머물고 있어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