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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매력`..관심株 15선-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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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신증권은 4일 "배당투자는 매력적인 투자수단"이라며 "주식에 예금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배당투자 유망 15종목을 제시했다. 천대중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배당금 총액은 9조9000억원으로 올해는 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별 기업 측면에서 배당투자는 매력적인 투자수단"이라고 말했다. 채권금리 하락으로 배당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라는 것. 천 애널리스트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내 채권금리 영향으로 배당수익률 스프레드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배당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외적으로 채권금리가 안정을 보이고 있고, 내년 이후 기업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어 연말로 갈수록 배당투자 매력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배당투자를 극대화하려면 배당수익률외에 기업의 내재가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배당투자는 장기적인 투자라는 점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 ▲2003년 이후 연간기준으로 당기순익이 감소했던 기업을 제외하고 ▲2007년 실적이 올해 실적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제외할 때 배당투자 유망종목은 KT&G와 안철수연구소(053800) 등 15개를 제시했다. ◇대신증권 배당투자 유망종목 15선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의성 기자 (esry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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