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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 A0488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25일 16시 58분 데이터    현재가 27,700  시가 27,450  52주 최고   전일비 ▲ 1,300  고가 29,750  52주 최저   거래량 73,680  저가 27,300  총주식수 6,780,648

 코아로직이 2·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였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아로직은 4.92%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4.25% 급등한데 이어 이틀 연속이다.

코아로직은 전일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 89억7000만원과 88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22.7%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이날 증권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현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코아로직이 2·4분기 공정 개선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주력 모델에 MAP이 채택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김강오 연구원은 “국내 휴대폰 세트업체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휴대폰 산업이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가는 3·4분기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코아로직의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당초 예상 86억원을 다소 상회했다고 밝히고 3·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2% 증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