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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 A0488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26일 13시 40분 데이터    현재가 34,700  시가 34,500  52주 최고   전일비 ▲ 200  고가 35,300  52주 최저   거래량 61,592  저가 33,750  총주식수 6,780,648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코아로직은 26일 1분기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전분기보다 각각 60.6%, 1
0.5% 증가했다고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21.2%, 전년동기 대비 69.9% 증가한 87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7.6%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황기수 코아로직 사장은 "전방업체의 재고조정 등 계절적 요인과 급격한 환율하락 등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CAP 제품에 이어 MAP 제품군이
코아로직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황 사장은 "특히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
되고 있는 것은 코아로직이 멀티미디어폰 솔루션 시장에서 기술 및 시장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임을 방증하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아로직의 MAP 제품군은 지난 2월 누적 출하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으며 매출 비중 역시 전분기 대비 20%
가량 증가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분기에도 기존 고객의 신규 플랫폼 채택, 고객 다변화 등으
로 MAP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아로직은 이와 더불어 파운드리 다변화, 하이테크 공정기술 적용 등 다양한 원가절감 노력과 기능 및 성능
을 강화한 신규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아로직은 MAP 제품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시장주도권을 바탕으로 DMB, DVB-H 등 모바일 TV 시장 대
응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PMP, MP3P 등 적용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해 휴대전화 이외의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