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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외국인 VS 소심한 기관게시글 내용
신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느끼시는 점이 있으시길....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 언론보도를 통해 삼성전자의 CCP 개발소식이 전해지면서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주가급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외국인은 그날 코아로직과 엠텍비젼을 각각 22만3156주, 5만9880주를 순수하게 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코아로직을 35만8434주, 엠텍비젼을 7만3949주를 순매수했다. 특히 코아로직은 지난달 31일 종가 3만3000원에서 지난 8일 종가 3만6150원까지 10% 가량 상승함에 따라 외국인들은 평가차액을 거둘 수 있게 됐다. 엠텍비젼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 투신사 펀드매니저는 "삼성전자의 CCP 개발 소식이 전해지기전에 이미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었고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락하면서 많은 기관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의 주가가 로스컷(손절매) 기준에 도달해 매도에 나설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CCP진출 소식은 다소 과장된 것으로 코아로직과 엠텍비젼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생산된 영상처리칩은 아직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점을 그 사유로 들었다. 또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간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고 차기 제품인 멀티미디어 칩에 있어 기존업체들의 기술력이 앞서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증권은 삼성전자 진입 우려감 등 불확실 요인이 이미 엠텍비젼의 주가에 반영됐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엠텍비젼 관계자도 "삼성전자가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던 사실이었다"며 "삼성전자가 제품을 개발한다해도 양산을 할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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