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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대우증권은 24일 코아로직의 STS반도체 피인수에 따라 보광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등은 기대되지만 불확실성이 증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코아로직의 최대주주는 보광그룹 계열사인 STS반도체통신으로 변경된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STS반도체는 코아로직의 유상증자 참여와 기존 최대주주 황기수 대표이사외 2인의 지분인수를 통해 31.12%를 확보하게 되며 황기수 대표이사는 2대주주로 3년간 경영권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최대주주 변경으로 신사업 추진, 보광그룹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상증자로 자금확보에 성공, 주력제품 외 IT제품 어플리케이션 사업이 추진되고 최근 IT관련 사업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보광과의 연대로 향후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 변경으로 인한 연구개발(R&D) 인력의 동요 가능성, 시너지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 등은 코아로직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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