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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미달 사태를 빚었던 코아로직이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장을 시작한데다 상승전환하는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아로직은 오전 10시25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1.82%) 상승한 2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47만주를 넘어섰다.
코아로직은 이날 공모가보다 4500원 높은 2만7500원에 장을 시작, 사상 두번째 청약미달사태를 빚은 업체라는 점을 불식시킬 만 했다. 개장직후 2만8500원까지 수직 상승하기도 했으나 매물이 늘어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전 한때 2만6200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전 10시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코아로직은 지난 3~4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 결과 0.89대1을 기록, 지난 2002년 모닷텔 공모이후 사상 두번째로 미달사태를 빚었다. 그러나 등록을 앞두고 뒤늦게 기관투자자들이 코아로직의 실권주를 인수겠다고 몰렸다. 주간사인 미래에셋은 실권주 인수분 28만주중 18만주는 기관들에게 안분배정하고 나머지 10만주는 보유키로 했다.
코아로직(대표 황기수)은 카메라폰의 핵심부품인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CAP) 제조업체다. CAP는 카메라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카메라 센서에 입력된 영상을 실시간 압축, 저장해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을 한다.
코아로직은 지난 1998년 설립 후, 매출액이 2002년 24억원에서 지난해 410억원을 기록하며 1년만에 17배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0억3000만원, 11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코아로직의 올해 매출목표는 1454억원이며, 직원수는 66명.
코아로직은 CAP부품으로 중국 카메라폰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국내 최초 130만 화소 내장형 카메라 프로세서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에 공급하면서 매출이 크게 뛰어올랐다. 특히 올해부터 삼성전자에 제품을 납품하게 돼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통가능물량은 274만3711주(47.88%)다.
-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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