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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모바일 TV서비스 기능에 e커머스 등 데이터 방송 기능 추가]

팹리스반도체 회사인 코아로직(대표 황기수)은 3일 모바일 TV서비스 기능에 e커머스 등 데이터 방송 기능을 추가한 멀티미디어 솔루션 칩 '제이드(JAD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이드는 차세대 모바일 영상표준인 H.264 디코더를 내장한 솔루션으로 국내 위성 및 지상파 DMB 서비스는 물론 유럽 표준인 DVB-H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최대 50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JPEG 코덱과 D1급 (720 *480) 동영상을 초당 30 프레임까지 녹화와 재생이 가능하다. 또 MP3는 물론 WMA, RA 등 다양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며 화상통화, TV 출력 등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기기 이외에 디지털 컨슈머 제품인 내비게이션에도 지원가능하며, 자바 및 블루투스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황기수 코아로직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제이드는 코아로직이 올해 사업영역을 모바일 핸드셋 부문에서 디지털 컨슈머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코아로직은 이 제품을 올해 2분기부터 국내외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매출은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일기자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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