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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컴파운드 및 착색제 생산업체인 엔피케이의 대주주지분이 LG화학에 인수설이 증권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6년 LG화학은 PDP 상판의 전극을 인쇄방식으로 새길수 있는 나노잉크를 개발했다. 엔피케이는 같은 해에 120℃정도의 저온에서 소성 가능한 나노잉크를 선보였다. 이에 두 기업이 합병 경우, 같은 사업 영역 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엔피케이 공시담당자에게 확인한 결과, 대주주 지분 매각는 전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그런 사실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된 적이 없다"며 "현재 해당 내용은 의무공시내용인데 담당자 본인이 모르는 부분인데 사실 무근이다."고 전했다.

(고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