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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종목 선택 잘 하는 법 -외국인 따라가기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와의 관련성이 아주 높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코스피/코스닥 외에 다우지수/나스닥지수를 따로 분석하고 유럽, 아시아증시도 함께 살펴보는 이유도 외국인들이 한국증시에만 관련되어 있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한 예 입니다. 그러므로 주식매매 종목을 선정할 때 외국인 매수소진율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매수 참고자료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 소진율이란 어떤 종목에서 외국인들이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는 물량의 비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수소진율이 높아지고 있으면 매수 혹은 홀딩관점으로 보고 매수 소진율이 낮아지고 있다면 매도 관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순논리로 생각하자면 돈의 주체가 유입되고 있으면 그 주식이 인기가 있어 당연히 오르는것이고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면 반대로 주가는 내려가게 되는 것 입니다.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을 기준으로 매매하는 이유는 외국인들은 개인들보다 매매 툴도 정확할 뿐 아니라 향후에 나올 재료들을 먼저 알고 있기때문에 항상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번 진입을 시작하게되면 어느 정도의 물량을 확보할 때까지 꾸준히 매수세가 이루어지며 매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외국인투자동향은 매일 오후 4~6시 사이에 발표가 됩니다. 대부분 HTS에서 외국인증권사를 통해 매매되는 내역을 종목별로 알려주고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개인투자자들은 장마감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외국인 거래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만 있다면 주식투자가 훨씬 쉬워지겠지만 증권사입장에서는 증권거래소에서 외국인 거래정보를 제공해야지만 가능한데 현재 증권거래소에서는 외국인 거래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하니...뭐... 하루 한번 제공해주는 정보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외국인 투자동향을 참고로 매매할 때에 수익율이 가장 좋은 종목은 외국인 매수가 신규로 유입되는 종목입니다. 과거 외국인 보유물량이 전혀 없었던 경우에 유입된 경우라면 일반투자자들이 알 수 없는 재료를 먼저 탐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수량이 시장의 관심을 끌 만큼 커야하며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합니다. 단, 코스닥 개별주의 외국인신규입성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외국계증권사를 통해 매수가 이루어졌다고 해서 모두 외국인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가끔 세력들이 외국인을 가장해 외국계증권사를 통해 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흔히 '검은머리 외국인'이라고 칭하며 일반투자자들은 이를 가려내기가 어렵습니다.

시장에는 일반인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주가를 조정하는 세력이라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런 세력의 움직임을 미리 포착하여 수익을 내고 있는 세력.연구소 검색하여 가보시면 개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 종목과 자료들이 있으니 보시면 크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다른방법의 매매법도 마찬가지겠지만 외국인투자동향으로 매매를 하실때도 과거데이터를 꼼꼼하게 체크해보고 현재의 시장상황을 종합해 하나의 매매참고자료로 활용하시면 안정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