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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와의 합병에 관련하여 많은 추측과 인구에 회자됨이 못내 회사의 미래에 끼칠 영향을 고려하여 2006년 5월 23일 (주)하드트론테크놀러지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아래와 같이 표명합니다.

1. 하드트론과 현대아이티와의 합병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하드트론의 입장임을 밝힙니다.

  이유는 최초 쌍방간의 합병에 관한 의사타진을 거쳐 외부에 평가계약을 체결한 시점에 (주)현대아이티의 추가적인 투자나 현대아이티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한 여신의 활용을 목적으로 하였으나, 이 모두에 관한 내용이 구두상으로 상반된 의견으로 결론지어졌으며, 이에 따라 하드트론의 합병 비율 역시 높지 않으므로 미래지향적인 사업구조를 가진 하드트론의 현실적인 실익이 없고, 우회등록을 차단하려는 최근의 주식시장의 움직임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개발과 SSD 양산을 위한 재고자산을 위한 자금확보를 위해 외부펀드로부터의 증자를 진행해야 하는 점등이 구체적인 사유라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주)하드트론은 이미 기 구축된 국내 대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자체적인 사업확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주)현대아이티와의 영업매출 및 이익을 공유하려던 계획은 (주)현대아이티의 50%의 주식(의결주식 44.4%, 우선주 100%) 비율에 의한 지분법 평가에 의한 매출 및 이익의 자동적인 반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2. 하드트론은 구체적으로 외부투자의 유치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의 계획된 대부분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므로 독자적인 IPO 모델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9월 이후 양산과정을 거친 F-SSD 제품이 여러분에게 공급될 것이며, 그 이전에는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통해 노트북용 SSD 애프터마켓 제품을 6월부터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주)현대아이티와의 합병을 통하여 보다 빠른 시장진입을 목표로하였던 점이 의미를 상실하게 된 점이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독자적이고 더욱 강한 내성을 가진 기술중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여 많은 임직원들이 숱하게 새운 밤들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