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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의 자사주 매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물량 받아줄 국내기관은 아무곳도 없는 것 같네요.

2006년 2월까지 보호예수된 채권단 물량이 엄청나고,

구실만 붙여대면 그 물량이 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 풀릴수 있는데도,

하이닉스주주들의 뒷통수를 치면서까지 매각하는 것을 볼 때,

하이닉스의 자금사정이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올해까지 갚아야 될 빚도 거의 5천억 가까운 걸로 알고 있고요.

물론 호주반도체 회사에서 3조, 중국은행 등에서 자금을 쉽게 빌릴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자사주 매각한다는 뉴스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제 결론은 이렇게 되면 현대이미지도 매각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가능성은 매각60대 매각철회 40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매각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은 하이닉스 경영자들만 아는

엠엔에이 타진이 계속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하에서입니다.

그러나 역시 불확실하다, 라는 점에서는 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