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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초록뱀미디어(대표 김기범)는 16일 송출대행 및 방송중계차 
운용 대행사업을 하고 있는 신양미디어에 출자(지분 49%)하고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신양미디어는 KBSN, SBS 미디어넷, 중앙방송, CJ미디어 등의 송출대행 및 중계업무 대 
행사업을 하게 된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출자를 통해 송출대행 및 중계업무 
가 추가되어 방송인프라가 강화될 뿐 아니라 안적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 기 
존 사업의 시너지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이 사업을 통해 2007년 약 30억원의 추가매출과 10억원의 추가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 이 사업을 통해 케이블 및 위성방송의 컨텐츠 공급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기존의 테마파크(올인하우스), 스튜디오(초록뱀아트센터) 운영 등의 
기존 방송인프라에 송출대행 및 중계업무라는 부문을 추가하여 최고의 방송인프라를 
갖춘 종합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문병환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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