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초록뱀 A0478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4일 15시 47분 데이터    현재가 825  시가 800  52주 최고   전일비 ▲ 20  고가 915  52주 최저   거래량 11,546,456  저가 795  총주식수 53,469,678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초록뱀미디어(대표 김기범)는 외식사업부문(카후나빌 올림픽파크점) 분할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평가계약을 삼덕회계법인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분할 방식은 ㈜초록뱀미디어가 100% 지분을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가 외식사업 부문으로 운영중인 '카후나빌 올림픽파크점'을 분할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할 법인(자회사)을 통한 운영으로 외식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초록뱀미디어는 향후 주력사업인 방송콘텐츠 제작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외식사업부문 분할을 통해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제작, 예능프로그램 제작, 매니지먼트사업 등 엔터테인먼트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분산되어 있는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양질의 방송컨텐츠를 제작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록뱀미디어는 시청률 40%를 상회하는 2006년 최고의 드라마 '주몽'을 제작하고 있으며, 11월에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상처'(가제)를 방영할 예정이다.

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