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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선 매수했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금일 굿모닝창구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나오지 않았군요..

한군데서 며칠간 지속적으로 당일 거래량의 꽤나 많은 부분을 매도한다는 것은..

내부자의 매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허나 내부자의 매도라면 통상 주가의 과락구간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금일 지속적인 가격방어를 하는 것으로 보아 오후장에 들면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것 같았습니다..

아까 글 올린 부분에서 이미 밝혀드렸습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어제와 아까 말씀드린대로 장중대응을 통해 남은 현금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는군요..

월요일에 추가매수여부를 판단해야겠군요..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냉정해야 합니다..

제가 지난 2월에 ktb네트워크에 지금까지 몸을 담고 있으면서 수도 없이 많은 안티들과 또 그에 동조하는 글들을 봐왔었습니다..

뭔가 뭔가 있을듯 하면서 그런 말들로 투자자를 유인하면서 속이는 사람들...

냉정함을 잃지 말자고 투자자를 일깨우는 사람들..

무조건 떨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저는 그런 냉정함을 유지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비교적 장기간 횡보하는 ktb에서 매도안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확신도 있었지만...

무조건 opposite적인 입장이라고 매도하지 마시고..

한번쯤 냉정하게 생각해보는 마인드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서 제가 언급한 2 분도 주가가 떨어지든 올라가든..

꾸준히 글을 올리심이 그래도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때론 냉정하게 때론 분위기에 편승되도록 말입니다..

그동안 제가 올린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조금만 냉정함을 유지하면 작은 지식과 정보로 충분히 올바른 접근과 정확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말한 부분에 있어 지금까지 틀린점이 있다면 과감히 지적해주십시요..

제 인간성을 뭐라고 하시겠다면 할말은 없지만 저의 예측이나 분석등은 비교적 정확했을 것입니다..

당장 오늘 오전에 올린글만 해도 보면 알 것입니다..

제가 유식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얕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도 많은 주주들이 그 주식에 대한 애착때문에 정확한 분석과 판단을 왜곡시켜버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리 큰 금액은 아니나 이제 초록뱀의 주주입니다..

저는 철저히 챠트와 수급을 보면서 들어왔으며 단기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혀드립니다.

그리고 냉정함을 일깨워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날 엔터주들의 M&A를 보십시요..

그렇게 소문만 무성하던 엔터주들.. 결국에는 실제로 기업이 합쳐지고도 그리 주가의 상승이 오래간 회사는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물론 엔터주들의 실적문제이지요..

예전 주식시장은 테마주 하나로 실적과 무관하게 주가의 향방이 시소질했다고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이끌고 가는 테마는 가치투자입니다.

기업의 실적과 유망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가치투자덕분에 그 동안 소외되었고 묻혀있던 수많은 흑자회사 및 우량회사들이 비로소 제 가치를 찾았으며 그로 인해 지수는 묻지마급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투자행태도 변화시켰고 개인들이 과거 묻지마 테마급등주에서 가치투자로 차츰 전환함에 따라 개인이 사면 주가는 내린다는 공식도 이제는 옛날말이 되어가는 추세인 것입니다.

초록뱀도 실적만 뒷받침된다면 향후 M&A 매물 중 톱으로 인정받게 된다면 지금까지 엔터주들의 향방과는 또 다르게 흘러갈 수 있음은 인정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조금만 냉정함을 유지하시라는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ok님과 like님께는 저는 님들의 분석이니 뭐니에 대해서 욕한 것이 아니라..

주가가 횡보하락했을 때 게시판이 불안함으로 도배되다시피 했을 때,,

그 때 나타나서 님들을 믿고 오셨을 주주님들에게 위로의 한마디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물론 제가 고깝게 느껴졌을지 모르겠으나..

그건 어느정도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님들의 태도라고 하기에는 조금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었나 하는 것을 조금 알려드리고자 했을 뿐..

그래서 언행을 좀 날카롭게 했음을 인정합니다.

제 성격이 모가 나서 욱 하는 나쁜점이 있다는 것도 물론 인정합니다 그려 ..ㅎㅎ

앞으로도 님들과 많이 싸우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찌되었건 모두 성투하십시요..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