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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초록뱀미디어의 대기업 피인수설이 관련 업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주몽',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제작하는 방송 외주제작사로, 올리브나인에 이어 대기업에 인수될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지목돼왔다. 최근에는 CJ계열인 엠넷미디어와 인수합병에 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암리에 거론됐던 기업들중 CJ계열이 가장 유력한 대상으로 부각된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들 중 '드라마 제작' 능력만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엔터업계의 '큰 손'으로 꼽히는 통신사 SK텔레콤과 KT는 각자 IHQ, 올리브나인을 인수해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역량을 갖췄다. 그러나 정작 CJ엔터테인먼트, CJ CGV, CJ미디어 등 계열사를 갖추고 엔터 업계를 선점한 CJ그룹에는 드라마 제작사가 없는 상태다.
최근 엠넷미디어가 이효리 주연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을 자체 제작했지만 일반적인 드라마와는 제작이나 수익구조가 달라, 과도한 PPL을 이유로 방송위원회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초록뱀을 인수할 경우 CJ계열에는 영화, 방송, 음악 등 엔터산업 3개 분야의 제작과 유통이 모두 갖춰지게 돼 업계에 미칠 파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말할 수 있는 진행중인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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