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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작년 드라마 점유율 1위.. '주몽'으로 40억 수익"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테마파크, 캐릭터, UCC 등 사업다각화 추진"]
초록뱀미디어가 지난해 드라마 '주몽'으로 약 40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연속극을 제외한 드라마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속극과 시트콤을 제외한 지상파 3사의 방영물 884편 중 총 96편을 제작해 시장점유율 11%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자체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초록뱀 측은 "평균 시청률 40.4%의 '주몽'이 드라마부문 시청률 1위, '거침없이 하이킥'이 시트콤 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며 "'주몽'은 해외판권 매출에서 미니멈 개런티가 770만불을 올리는 등 초록뱀에 40억원의 수익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지난해 255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6.9% 매출액이 증가한 초록뱀은 5억7300만원의 영업익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초록뱀 M&C의 투자주식 전액을 삭감해 당기순손실 89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초록뱀은 "이로써 우회등록 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에 대한 부담을 모두 벗었다"며 "드라마사업부문은 작년 15억5000만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영업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BS에서 방송될 제작비 120억원 대작 '엔젤'을 비롯해 '바람의 나라' '올인2' '토정비결' 등의 드라마를 기획중인 초록뱀은 테마파크와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캐릭터, UCC사업 등 관련사업 다각화 계획도 밝혔다.
초록뱀 측은 "올해 1~2편의 영화 및 뮤지컬을 제작하고 판권을 활용한 테마파크, 캐릭터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사와의 수익배분이 개선되고 해외판권을 확보하며 수익성을 높여가겠다"며 "A9미디어와 UCC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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