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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한금융투자증권
[섹터/산업] 기계(방산)
[투자의견] 비중확대(신규)
[톱픽종목] 한국항공우주

신한금융투자증권이 2016년9월22일 "안정적인 국내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라며 기계(방산)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신규)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황어연, 하준두,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한국 방산업체의 영업실적 향상과 Valuation 상승을 전망한다. 2015~20년 신규 대형 커버리지 3사(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현대로템)의 합산 방산 매출액은 연평균 11.6% 성장해 2020년 7.7조원이 예상된다. 국내부문은 방위력 개선비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 해외부문은 아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한국무기의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시아의 국방 지출액 증가로 아시아向 무기 수출 증가와 아시아內 방산업체의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2015년 아시아 신흥국(중국 제외)의 무기 수입액은 2006년 대비 136.8% 증가했다. 2014년 한국 방산업체의 아시아向 무기 수출액은 19억달러로 2009년 대비 565.5%로 증가했다. 서구권 무기 대비 가성비가 좋은 한국 제품의 지속적인 수혜가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방위산업 제품 중 수출 유력 제품은 T-50(고등훈련기)과 미사일이다. 미국 T-X 훈련기사업(38조원) 수주, F-X사업(총 사업규모 7.3조원, 록히드 마틴의 F-35 40기 도입) 절충교역 물량 증가, T-50의 태국/칠레/보츠나와/페루 입찰로 총 50조원의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라고 설명했고, "2016년 하반기 이후에는 미국의 고등훈련기 T-X 사업, 아시아 신흥국 군비 지출 증가, 절충 교역 확대로 해외 수출 증가가 전망된다. 2015~20년 신규 대형 커버리지 3사(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현대로템)의 해외 방산 수출액은 연평균 17.8% 증가해 2020년 2.2조원이 예상된다. 실적과 Valuation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안정적인 국내 성장과 해외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 국내부문은 KF-X/LAH 체계개발, 수리온 후속 물량 양산사업 수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확보했다. 해외는 총 50조원의 프로젝트의 입찰 참여로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라며 한국항공우주를 기계(방산)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