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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코, 미社와 750억원 규모 LOI 체결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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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오폐수처리장치 전문기업인 디앤에코(,,)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빅터빌(Victorville)에 있는 하퍼레이크 유한회사(Harper Lake LLC)와 7900만달러(한화 750억원) 규모의 축산폐수처리시설공사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1차분 사업비만 약1억6200만달러(원화 약1539억)이며 2, 3차분까지 총 사업비가 약4억9000만달러(원화 약4,650억)로 추정되는 엄청난 규모의 축산낙농시설사업이다. 그 중에서 디앤에코는 우선 1차 사업분 축산폐수처리시설공사 약7900만달러(원화 약750억)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회사측은 디앤에코가 보유한 특허 및 신기술공법인 RABC공법이 미국에서 먼저 인정 받음으로써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 이미지제고와 홍보효과를 통해 국내영업활성화뿐 아니라 전세계 수처리 환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측하게 됐다고 강조했다.디앤에코의 주제품인 `RABC`는 기존 공법에 비해 처리장 면적이 절반 밖에 안 들고, 냄새가 나지 않아 별도의 탈취시설이 필요 없으며 오히려 아파트단지 부근에서도 처리시설이 가능하다. 또한 슬러지 발생량이 적으며 처리효율 과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디앤에코의 공법을 적용해 처리시설을 증설한 부산시 엄궁 분뇨처리시설은 가동 1년차를 맞아 약 70억원의 예산이 절감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이명호 대표이사는 "이러한 보유 기술의 경쟁력을 토대로, 대형 목장이 즐비하지만 축산폐수처리시설이 미비해 수질, 토양, 악취 등 환경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 목축낙농산업의 축산폐수처리시설사업에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디앤에코의 대주주는 미국과 영국의 투자펀드가 설립한 인터내셔날에코벤처파트너스(International Eco-Venture Partners LLC)다. 에코벤처파트너스는 지난해 10월 폰트디자인개발회사인 윤디자인연구소를 인수하고 12월에 환경사업양수도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처리환경사업에 진출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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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75억 | 자본총계 | 175억 | 자산총계 | 221 | 부채총계 | 46억 |
누적영업이익 | -23억 | 누적순이익 | -19억 | 유동부채 | 19억 | 고정부채 | 26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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