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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현대증권은 1일 상장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및 온라인게임업체 이스트소프트는 2143만명의 순이용자를 확보한 알툴즈제품으로 국내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국내 최초 인터넷 디스크 상용화로 1등 브랜드를 형성하며 교육기관(126개), 기업 (75개), 공공기관(70개) 등 총 271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웨어 회사로써 알집, 알씨, 알송 등의 알툴즈 시리즈를 제작하였으며, 인터넷 디스크 같은 스토리지 사업을 서비스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온라인 게임 “카발 온라인”을 제작하여 게임 사업에도 진출했다.

현대증권이 추정한 올해 기준 매출비중은 게임 사업 73%, 응용소프트웨어 사업 16%, 스토리지소프트웨어 사업이 11%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스트소프트가 온라인게임 사업분야에 있어서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개발한 MMORPG 카발온라인은 국내 시장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며 "쉽고 재미있는 컨셉의 MMORPG인 카발온라인은 전세계 35개국에 상용화되고 있으며 총 누적 회원수 2000만명, 액티브 유저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발온라인은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하여 매출액 7억원을 달성했으며, 06년과 07년에 각각 48억원, 86억원을 기록했다. 카발온라인의 수출비중은 이스트소프트 수출비중의 90%를 차지한다.

현대증권은 "국내 최초로 웹스토리지 서비스인 인터넷디스크를 상용화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사업은 정부기관, 교육기관, 국내 주요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200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8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4%, 81% 증가한 36억원과 29억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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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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