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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터진다게시글 내용
- 박춘구 에듀박스 회장 "레전드 오브 파이터 성공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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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4면
18시간전
박춘구 에듀박스 회장은 지난 2002년 이후 10여년 만에 홍문철 사장과 손잡고 게임사업 흥행사를 다시 쓰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박 회장과 홍 사장의 인연은 한빛소프트 부사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회장은 당시 김영만 한빛소프트 사장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외산 대작 게임의 국내 판권 계약을 진두지휘했다. 그야말로 한빛소프트의 전성기였다.
박 회장은 2001년 니코엔터테인먼트 사장이던 홍 사장을 만나 `라그하임` 계약을 체결하고 바른손게임즈와 서비스했다. 박 회장은 홍문철 사장을 게임 하나에 미친 젊은이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라그하임은 서비스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004년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온라인게임 시장 맞대결할 정도로 성공했다. 그리고 10년이 흘러 다른 길을 걷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박 회장은 지난 2002년 온라인 교육업체 에듀박스를 인수해 방과후 학습과 영어 등 교육사업에 매진했다. 홍 사장 역시 3년여 만에 남몰래 개발한 `레전드 오브 파이터`를 손에 들고 있었다. 박 회장은 “레전드 오브 파이터를 본 순간 바로 `이거다`라고 환호성을 질렀다”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아케이드 게임 `철권`을 보는 듯한 화려한 액션과 최근 게임에서 보이는 입체화된 캐릭터, 영웅들이 펼치는 다양한 스킬과 팀플레이 전략 등 옛 감성과 신조류가 잘 조합한 액션 게임에 흥분했다”며 “영화 `싸움의 전설`을 게임으로 옮겨놓는 듯 했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곧바로 자회사인 앰플래닛을 통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서비스는 물론이고 태국과 대만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함께하는 조건이었다. 박 회장은 “2000년대 초 게임시장에 성공했던 비슷한 인연의 권토중래 의지가 맞아 떨어졌다”며 “계약상 여러 조건도 흔쾌히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레전드 오브 파이터`의 연내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긴장과 함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워낙 좋은 게임을 만나 성공시켜야한다는 부담과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교차했기 때문이다. 그는 “홍 사장을 10여년만에 만나 뛰어난 게임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10여년만에 뭉친 우정이 더욱 오래갈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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