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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에너지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대우인터내셔널

대우증권이 2014년6월26일 "상저하고의 흐름, 적극 매수시점을 기다리자"라며 에너지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류제현, 김충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바라봐야할 포인트는 에너지 가격 반등 여부, 전기/가스 판매량 부진 회복 시점, 정책 기조 변화 여부라고 할 수 있겠다. 당사는 석탄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석탄가격은 더 이상 빠지기 쉽지 않은 바닥이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반등시점은 하반기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제 정세(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LNG 및 석탄 수요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점진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전기/가스 판매량 부진은 온난현상 지속과 요금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문에 역시 극적인 반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결국 그에 합당한 요금인상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으며. "정부가 이에 맞는 요금 조정을 용인할 것이냐는 향후 정부의 정책기조 (요금 인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의 변화 여부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라고 할 수 있겠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POSCO의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지만, 이러한 우려는 상당부분 반영되었다. 현 주가에서는 부분 매각 조차도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된다. 미얀마 가스전의 생산량 확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적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우인터내셔널을 에너지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