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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비아서 7억8천만달러 공사수주게시글 내용
대우건설이 리비아에서 7억8700만 달러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2건을 동시에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1월 24일 리비아 국영전력청으로부터 미수라타(Misurata) 복합화력발전소와 벵가지(Benghazi) 복합화력발전소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리비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는 시공사가 설계와 주기기구매, 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턴키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는 총 공사금액 4억2100만 달러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Tripoli) 동쪽 195km 지점의 미수라타 지역에 있다. 이곳에 75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내년 1월에 착공해서 2010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는 총 공사금액 3억6600만 달러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동쪽에 위치한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 지역에 있다. 역시 75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서 내년 1월에 착공한 뒤 2010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리비아에서만 150여건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복합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함에 따라 그동안 선진 업체들이 독점해 오던 리비아 발전소 건설시장에서 대우건설의 위상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비아는 현재 연 8%에 달하는 전력수요증가 때문에 전력난을 겪고있다”며 “대우건설이 리비아 정부의 중점 추진 사업에 중추적으로 참여함에따라 앞으로 리비아에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리비아뿐 아니라 올해만 약 1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나이지리아를 비롯해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지에 부가가치가 높은 플랜트 중심으로 해외건설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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