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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株, 지준율 인상은 부정적..`중립` 유지-현대게시글 내용
- 지준율 인상, 구매력 악화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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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현대증권은 한국은행의 지준율 인상이 건설업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시중 유동성이 감소하고 대출금리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택구매력 약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주형 현대증권 연구원은 "장기성 주택대출이 단기 예금을 통해서도 이뤄지는만큼 지준율 인상은 주택 경기에 타격이 될 수 있다"면서 "구매력 약화는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고 신규 분양 리스크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지준율의 상향 조정 폭이 작지만 이번 조치로 한국은행의 시중 유동성 과다에 대한 우려가 표현됐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대 이하의 성과가 나올 경우, 추가적 대책이 취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다. 조 연구원은 "지난 98년 이후 유동성(M2)과 주택가격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유동성이 감소할 경우 주택가격 안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택가격 안정은 결과적으로 건설업체의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조 연구원은 전망했다. 주택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떨어져 구매 지연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분양 리스크의 증가와 업체 매출 감소로 이어져 건설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특히 지방의 경우, 분양시장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며 수도권은 분양 여건이 좋아 민간 공급물량이 증가하겠지만 공공주택에 비해 대다수 민간주택의 수익성 악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조 연구원은 수주경쟁력이 상대적으로 강해 이번 사태에서도 실적개선을 이어갈 것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대우건설(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과 GS건설(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을 꼽았으며 금호산업(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도 투자메리트가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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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성과 주택가격 변화 | |
주택가격 안정은 결과적으로 건설업체의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조 연구원은 전망했다. 주택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떨어져 구매 지연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분양 리스크의 증가와 업체 매출 감소로 이어져 건설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특히 지방의 경우, 분양시장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며 수도권은 분양 여건이 좋아 민간 공급물량이 증가하겠지만 공공주택에 비해 대다수 민간주택의 수익성 악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조 연구원은 수주경쟁력이 상대적으로 강해 이번 사태에서도 실적개선을 이어갈 것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대우건설(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과 GS건설(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을 꼽았으며 금호산업(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도 투자메리트가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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