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대우건설 매각 작업에 마침표가 찍혔다.

대우건설 매각을 주관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김우석)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우석 캠코 사장과 금호아시아나 건설부문 신훈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 관계자는 "매각대금만 6조4255억으로 국내 일반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의 딜(Deal)이었던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매매계약 체결로 완료됐다"며 "금액이 납입되면 캠코를 통해 투입됐던 공적자금이 100% 이상 회수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새주인이 된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6월 마감된 본 입찰에서 6조6700억여원의 금액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실사 조정을 거쳐 6조4255억원에 대우건설을 인수키로 하고 지난 10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뒤 이날 매매계약을 완료했다.

오상헌기자 bborir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대우건설 A04704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1월 15일 17시 30분 데이터    현재가 20,550  시가 20,750  52주 최고 21,700  전일비 0  고가 20,800  52주 최저 10,650  거래량 1,336,854  저가 20,150  총주식수 3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