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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 매각 정밀 실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채권단과 우선협상대상자간의 본격적인 가격 협상이 시작된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5일 “대우건설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금호아시아나그룹 컨소시엄의 정밀실사가 지난달 31일 끝났으며 금주 안으로 금호측의 정밀 실사 보고서가 접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의 자체 실사 결과와 대조해 이르면 금주 말, 늦어도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최종 인수대금과 계약 조건 합의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달 18일 경에 계약조건을 확정짓고, 공적자금 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10월 말 경에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하지만 인수대금 등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경우 매각 일정도 따라서 순연된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우건설 (047040) Daewoo Engineering